1. 이태원 건물주 선우용녀의 특별한 고백
81세 현역 배우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선우용녀가 최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서울 이태원 소재 건물을 공개하며 ‘용산 큰손’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습니다. 그녀는 “이곳에서 3대째 살고 있다”며, 지금은 세를 받고 동부이촌동에서 거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 월세를 적게 받는 이유, 어머니의 유언
그녀는 “우리 엄마가 셋돈을 많이 받지 말라고 하셨다”며, 세입자 입장에서의 배려와 존중을 유산처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린 가만히 앉아 세 받는 건데, 노력해서 주는 돈을 많이 받는 건 힘든 일이다”라는 어머니의 가르침은 지금도 그녀의 가치관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선우용녀는 “'내가 죽더라도 많이 받지 말라'는 것이 엄마의 유언”이라며, 실제로 주변 시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3. 대대손손 이어진 이태원 건물
선우용녀가 공개한 이태원 건물은 65년 된 친정집으로, 앞채에는 한약방, 의류점, 무용소가 입주해 있고, 뒷채가 원래 가족이 살던 공간이었습니다. 올림픽 전후로 급변한 이태원 상권에서 건물을 지켜내며 '함께 살아가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4. 81세 최고령 유튜버로 활약
선우용여는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으며, 모든 영상이 최소 100만~최대 300만 뷰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현재 구독자 수는 15만 명을 넘었으며, 그녀의 진솔한 태도와 따뜻한 조언은 세대를 초월한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5. ‘욕심보다 배려’, 부자의 품격을 보여주다
선우용여의 행보는 단순한 연예인의 자산 공개를 넘어, ‘부자의 사회적 책임’과 ‘공감과 배려의 가치’를 다시 조명하게 합니다. “세입자도 노력하는 사람이다”라는 말은 자본과 인간 사이의 균형을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 본 콘텐츠는 2025년 5월 15일 기준 유튜브 ‘순풍 선우용여’ 채널 및 관련 보도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